나발니 독극물 중독 치료한 의사 사망…의문사 의혹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치료했던 의사가 갑자기 숨지면서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 CNN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러시아 옴스크 구급병원은 마취·소생과 부과장인 세르게이 막시미신 박사가 5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병원 측은 그의 사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막시미신은 지난해 8월 나발니가 독극물에 중독돼 혼수상태에 빠져 입원했을 당시 치료를 맡았던 책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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