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골든글로브상은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상 중의 하나이데요 '미나리'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로 올랐습니다.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정착기라는 내용에 배우 윤여정의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는데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영광을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타라지 / 영화배우
-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미국의 '미나리'"
미나리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회사가 제작한 미국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 한국계 미국인 스티븐 연이 출연한 만큼 한국영화계의 쾌거입니다.
미국 영화협회 등 이미 60개의 트로피를 받아 수상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입니다.
'기생충' 역시 지난해 골든글로브를 받은 후 아카데미에서 4관왕이라는 역사를 쓴 만큼 제2의 기생충이 나올 거란 기대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