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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28일 택배사와 근로자 간 잠정 합의안을 노조가 받아들이면서 총파업이 중단됐죠.
이번엔 택배 대리점이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집화 거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4개 택배사 대리점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사와 노조 간 합의안에 반발했습니다.
"고객 물건을 볼모로 하는 합의는 무효다 무효다 무효다 "
합의안은 택배사들이 택배 분류작업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택배 기사들의 작업 부담을 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리점 측은 지난달 택배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이후 노사정이 이 합의안을 도출할 때 자신들은 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철 /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
- "택배기사님들은 우리 대리점들과 계약합니다. 대리점 역할이 분명하고 그 비중이 큰데 무슨 이유로 대리점을 빼고 몰래 합의를 진행한 것입니까."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