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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부평2공장 내주부터 절반 감산…"반도체 부족 탓"

2021-02-04 2

GM, 부평2공장 내주부터 절반 감산…"반도체 부족 탓"

미국 자동차회사 GM이 반도체 부족 탓에 한국 부평을 비롯한 전 세계 조립공장 4곳에서 감산에 들어갑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오는 8일부터 미국 캔자스주 페어팩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서 차량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고, 부평 2공장은 다음 주부터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데이비드 바나스 GM 대변인은 "반도체 부족이 2021년 GM의 생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반도체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이고 IT 제품에 주로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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