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2월 4일) / YTN

2021-02-03 2

개미들의 공매도 폐지 주장에 금융당국이 5월 3일 재개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신문들은 하나같이 4월 보궐선거를 의식한 조치라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에서 홍남기 사퇴론이 또 나왔습니다.

한겨레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두고 당정이 보편이냐 선별이냐는 정책 논란을 넘어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라고 봤습니다.

조선일보는 '8전 8퇴'의 홍 부총리가 이번에도 체면치레 저항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임성근 부장판사를 둘러싼 입법부의 탄핵 공방이 초유의 사법부 진실 공방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임 판사가 지난해 5월 사표를 낼 때 일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표를 받으면 탄핵이 안 된다며 반려했다, 아니다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며 임 판사와 대법원의 주장이 갈렸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법무부도 대검찰청도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만나 검찰 간부 인사를 협의했다는 동아일보 보도입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여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 오늘 추가 협의를 할 예정이랍니다.

정부가 정의기억연대에 위탁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을 직접 맡아 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회계 부정'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됐던 정의연도 보조금 없이 독립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이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청송교도소의 환경이 난방이 안 되는 등 열악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 수용자는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 죄짓고 벌 받는 사람들이지만 이렇게까지 사람 취급 안 하는 건 가혹하다고 썼습니다.

원숭이가 고드름이 잔뜩 매달린 전시실에 웅크려 앉아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문은 닫은 동물원에서 동물을 굶기고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집단 수용 시설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제 피임 등 심각한 인권 유린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는 폭로가 영국 BBC방송을 통해 나왔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매일 밤 많은 여성이 끌려나가 중국 남성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으며, 백신이라고 불리는 불임 주사를 15일마다 맞으며 불임 시술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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