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ㆍ바레인 파병장교 3명 코로나 확진…해외파병 첫 사례
해외 파병 한국군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방부는 레바논 유엔임무단 소속 서부여단에 파병 중인 육군장교 2명, 바레인 소재 연합해군사에 개인파병 중인 해군 소령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여단과 연합해군사 동일 주둔지 내 한국군은 각각 5명인데, 이들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확진자 3명의 상태는 경미하다"며 "해외 파병 인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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