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월 3일) / YTN

2021-02-03 1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어제는 여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약 7만 6000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약 4만 5000명,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약 3만 1000명을 검사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의료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환자 감소와 병상 확충에 따라 의료체계도 여력이 현재는 충분한 상황입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485병상, 중등증, 경증 환자를 위한 병상도 현재 약 1만 2000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난 1월 4일 이후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는 없습니다.

의료인력도 1790명을 현재 현장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에도 선별진료소나 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설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 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설 연휴 중 이동량을 최소화합니다.

철도는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버스, 항공편은 창가 좌석 우선 판매를 권고하며 여객선은 승선 인원을 정원의 50% 수준에서 관리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지난 추석 연휴와 동일하게 정상 부과할 예정입니다.

휴게소 내에서는 음식을 드실 수 없고 포장 판매만 가능합니다. 또한 휴게소 출입 시에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셔야 합니다.

주요 휴게소에는 혼잡 안내 시스템을 가동하여 휴게소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철도역, 터미널, 공항 등에 대해서도 방역이 강화됩니다.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승하차 시 동선을 분리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비대면 예매와 셀프 체크인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 연휴 통행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의 이동량은 작년보다 3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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