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확진 467명…국내 확진자 79,311명으로 늘어
나흘만에 다시 4백 명대…국내 발생 433명 해외 유입 34명
수도권 309명…서울 184명·경기 107명·인천 18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4백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최근의 집단 발생이 일상 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연장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한 사적 모임 금지 등 국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7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433명, 해외 유입 사례가 34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 확진자가 336명이었으니까 130명이 넘는 신규 감염 환자가 하루 새 더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모두 79,351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309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인천 18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는 충남 35명 부산 18명, 전북 10명, 경북 10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어제 41명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감염자가 해외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6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1,441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었고, 또, 524명이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됐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신규 환자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다시 다시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거리 두기 연장 조치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뭣보다 방역 당국은 최근의 집단 감염이 일상 생활 시설 곳곳에서 확인된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칫 지금의 3차 대유행이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는 또 다른 변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설 연휴가 지나면 곧 새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걱정은 더 큽니다.
신규 환자가 얼마나 나오는지에 관계없이 당분간은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종교 활동이나 불가피한 행사는 비대면, 비접촉으로 해 달라고 방역 당국은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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