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은 가운데 어제(2일) 0시에서 오후 9시까지 399명이 확진돼 오늘(3일) 400명대가 예상됩니다.
서울에서만 171명이 발생했는데, 187명이 나온 지난달 9일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하루 발생 기록입니다.
서울 지역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건 그제(1일) 검사 인원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서울 검사 인원은 2만 6천여 명으로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31일의 1만 1천여 명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