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그의 아내" /> 지난해 12월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그의 아내"/>

조두순 부부 '매달 복지급여 120만 원'…"주면 안 돼" 항의 빗발

2021-02-02 17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과 그의 아내가 복지급여 심사에 통과하면서 매달 12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자체에선 이들이 지급 기준에 맞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복지급여를 줘선 안 된다는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두순은 출소 닷새 뒤인 지난해 12월 17일,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습니다.

동시에 조 씨 부부는 기초생활보장급여 지급도 신청했습니다.

지난달 말 안산시는 조 씨 부부의 복지급여 심사를 통과시켰고, 이에 따라 이들은 매달 120만 원 정도를 받게 됐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심사에 통과한 조두순 부부는 바로 지난 1월분 복지급여를 받았고, 신청한 날 이후에 해당하는 지난해 12월분 복지급여 일부도 소급해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시는 만 68세인 조두순이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