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온라인 그루밍 처벌 추진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 성폭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발표한 업무계획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책 등을 만들고 관계부처들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권익침해방지과'를 다음달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유인하거나 착취하는 이른바 '온라인 그루밍'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올해 여성폭력 실태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등도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