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336명...국내 발생 295명 해외 유입 41명 / YTN

2021-02-02 9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사흘째 3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최근 집단 발생이 늘어나고 있고, 다가온 설 연휴 등으로 볼 때 재확산 위험이 여전하다면서 국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336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295명, 해외 유입 사례가 41명입니다.

어제보다 30명 정도 늘었는데 해외 유입 환자 증가가 눈에 띕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모두 78,84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99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121명, 경기 70명 인천 8명입니다.

수도권외 지역에서는 광주가 23명, 충북 18명 부산 10명, 경북 10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 41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1,435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었고, 또, 466명이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여전히 걱정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한 김희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확진자 발생 장소가 다양해지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다시 올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설 연휴에 대비해 이동과 모임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뭣보다 각급 학교가 개학하기 전에 지금의 확산세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어제 밝혔던 대로 확진자 수가 확실히 줄면 이번 주 안에 '설 연휴 방역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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