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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국이 900만여 명에게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는 등 각국이 백신 접종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더 강력한 변이를 막으려면 백신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국 정부는 930만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50만 명은 2차까지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60만 명이 백신 주사를 맞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1만 8천여 명에 달합니다.
하루 7만 명에 달했을 때보다는 줄었지만 강력한 3차 봉쇄가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한 겁니다.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가 확산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 인터뷰 : 맷 행콕 / 영국 보건장관
- "105건의 (남아공) 변이를 확인했습니다. 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