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석 달 만에 靑인근 농성 종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통령에게 요구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3개월 가까이 노숙해온 유가족들이 농성을 풀기로 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오늘(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진상규명 요구 중 받아들여진 것은 거의 없고, 지난 7년 동안 해온 대로 가족협의회가 직접 해내야 할 진상규명의 몫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족협의회는 곧 출범할 특검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공조 수사 감시 등에 나서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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