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2시쯤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 있는 4층짜리 병원의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환자 89명과 병원 관계자 16명 등 모두 105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대피 과정에서 1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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