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55명…서울 보라매병원서도 집단감염

2021-02-01 2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5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양대병원에 이어 보라매병원에서도 나타난 서울의 집단감염과 성인오락실 등 지역 감염도 이어져 확산 우려가 좀체 가지질 않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입니다.

지난 29일 이 병원 3층에 있는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로 노숙인 등을 진료하는 병동에서 환자 3명과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병원 측은 해당 병동을 폐쇄한 뒤 확진자를 격리하고 접촉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양대병원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병원 종사자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는데, 아직 검사가 모두 완료되지 않아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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