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성묘하는 사람들.
'코로나 방역이 최고의 효'라는 대형 펼침막.
현행 거리두기가 설 연휴까지 연장되면서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같지 않다면 5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됐죠.
다만, 극장과 공연장에서 일행은 나란히 앉아도 된다는 점은 달라졌습니다.
실망한 자영업자들.
4대째 장사하며 이런 불황은 처음이라는 수십 년 전통의 식당.
100년 가업도 코로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경향신문은 유럽 연합이 회원국 시민의 3배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고도 영국과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며 유럽의 '추악한 백신 민족주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산업부 삭제 문건'이 논란입니다.
조선일보는 2019년 12월 산업부 공무원이 삭제한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 방안 문건에 대북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담겼다며,
1안은 과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가 경수로를 지으려던 자리에, 2안은 비무장 지대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이고, 3안으로는 신한울 3·4 호기를 완공해 북한에 송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반면, 한겨레는 '북한에 경수로형 핵발전소 지어주기'는 1994년 제네바 합의부터 27년 묵은 비핵화 보상책이고, 남북 협력 사업으로 논의한 적이 없고 고강도 대북 제재 해제 없인 불가능한 일이라며, "북 원전 건설 지원이 쟁점이 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경향신문도 불가능한 북 원전, 선 넘은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고, 중앙일보는 산업부 직원이 삭제한 파일에서 탈원전 반대 단체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이 나온 점에 주목하고, '민간 사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해 각 신문이 극명한 온도 차가 드러냈습니다.
실업급여 중독?
6개월짜리 단기 일자리를 구한 뒤 그만두고, 구직급여를 받으며 쉬다가 다시 단기 일자리를 구해 반복해서 구직급여를 타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1년 안에 재신청해 구직급여를 받은 수급자는 최근 5년간 9만2500명, 이들이 받은 실업급여액만 3,700억 원이 넘는다는 통계입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실에서 일하다가 면직된 수행 비서가 류 의원을 '부당해고 가해자'로 지칭하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는 한겨레 기사입니다.
류 의원 측은 절차상 실수를 인정했고, 오해는 풀었지만 함께 일하긴 어려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스포츠계 소식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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