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새로운 감염 고리로 떠오른 성인 오락실 156곳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또 지난 한 달 사이 성인 오락실을 방문한 시민과 업주, 종사자 등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행정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최근 성인 오락실 4곳에서 30명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요양병원과 교회 등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광주시에서는 새해 들어 이들 시설에서 시 전체 누적 확진 환자의 40%에 가까운 7백 명이 발생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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