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핵합의 추가 협상·참여국 확대 불가"
이란 외무부가 주요국들과의 핵 합의인 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대한 추가 협상이나 참여국 확대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포괄적공동행동계획은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인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과 독일 등 6개국과 이란 간 합의로, 이란이 핵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경제 제재를 해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 행정부는 트럼프 정권이 탈퇴한 이 합의에 복귀 조건으로 이란의 의무 이행 재개라는 조건을 걸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참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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