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디옥교회 n차 감염 확산…일주일새 300명 육박

2021-01-31 7

【 앵커멘트 】
TCS 국제학교로 촉발된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대형교회로 이어지면서 n차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새 광주는 3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속출했는데,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안디옥교회에서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집단 감염의 원인이 교인으로 확인되면서 13명이 추가됐습니다.

「먼저 확진된 지인의 밀접 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안디옥교회 교인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지인의 가족으로 전파됐고, 이어서 유치원 강사였던 가족이 다른 강사와 유치원생까지 전파시켰습니다.」

안디옥교회 감염원부터 4차까지 이어지는 n차 감염입니다.

▶ 인터뷰 : 박 향 /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n차 감염의 연결고리가 기존의 잘 몰랐던 것과 연결될 수도 있고 새로운 n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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