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판사 탄핵을 추진하는 이탄희 의원과 여러 상의를 통해 공동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판사의 위헌적 행위를 묵과하고 탄핵소추 요구를 외면한다면 국회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며 탄핵소추 추진을 허용했습니다.
이 대표까지 찬성 의견을 밝히면서 모레(1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은 헌정 사상 최초로 가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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