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북 원전 추진 자료는 '아이디어'차원"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원의 원전 감사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소속 공무원들이 삭제한 문건에 포함된 북한 원전 건설 관련 자료가 북한 지원용으로 마련된 것이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9일) 저녁 공지를 통해 "해당 문건은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내부 자료"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건은 북쪽이란 뜻의 핀란드어인 '뽀요이스'란 이름의 폴더와 '북한 원전 추진'의 줄임말로 보이는 '북원추' 명의 폴더에 들어있었고 작성 시기가 2018년 1, 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로 돼 있어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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