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대병원 관련 23명 신규 확진…역학조사 진행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69명…이틀 연속 400명대
정부, 일요일인 모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IM 선교회는 물론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2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일요일인 모레 발표할 예정인데, 마지막까지 신중한 입장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서울 한양대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는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한양대 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는 내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신규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9명입니다.
전날보다 28명 줄어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45명, 해외 유입은 2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국내 감염이 서울 109명, 경기가 129명, 인천 18명 등으로 수도권만 256명입니다.
이 가운데 7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가 5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24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3명 늘어 누적 1,399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239명입니다.
먼저 정부가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일요일인 모레 발표한다고 공지했군요?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하루 전인 31일, 일요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려고 했지만, IM 선교회 발 집단 감염의 여파로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자 발표 시점을 늦춘 것입니다.
중수본은 최근 증가세가 IM 선교회의 집단감염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서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일요일 발표에서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연장 여부와 설 연휴 특별 방역 대책도 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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