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TCS국제학교 " /> 광주 TCS국제학교 "/>

광주 안디옥 교회 감염 속출..."TCS국제학교 연관성 조사" / YTN

2021-01-29 3

광주 안디옥 교회 관련 감염 속출…누적 확진자 54명
광주 TCS국제학교 다닌 교회 부목사 가족도 ’확진’
"광주 TCS국제학교와 안디옥 교회 간 연관성 역학조사"


누그러지는 듯했던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28일)도 4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연속 4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거리 두기 조정의 핵심 지표는 연쇄적으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421명.

전날 기준 402.7명보다 18명 이상 늘어, 이틀째 거리 두기 2.5단계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내부적으로 거리 두기 완화 방안도 검토했던 정부가, 애초 오늘로 예고했던 발표 시점을 모레(31일)로 미룬 이유입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오늘) : 오늘 중대본에서 새로운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하고자 했습니다만,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최근 다시 고개를 든 확산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IM 선교회 관련 시설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확실히 전파 고리를 끊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도 있는 겁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까지 앞둔 시점.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피해에 대한 고려와 함께, 방역의 둑도 무너뜨려선 안 되는 정부로선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광주에서는 IM선교회 소속 TCS국제학교에 이어 안디옥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 부목사 가족이 TCS국제학교에 다닌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송세혁기자!

대형 교회인 만큼 감염이 더 확산하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추가 확진자가 많이 나왔군요?

[기자]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어제 하루에만 30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5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교회 부목사와 가족도 포함돼 있는데요.

부목사 가족은 앞서 확진자가 100명 넘게 쏟아진 광주 TCS국제학교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TCS국제학교와 안디옥 교회 간 연관성에 주목하고 감염 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12913513119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