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IM 선교회 발 집단감염 여파로 불안한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주말에 발표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9명입니다.
전날보다 28명 줄어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45명, 해외 유입은 2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국내 감염이 서울 109명, 경기가 129명, 인천 18명 등으로 수도권만 256명입니다.
이 가운데 7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TCS 국제학교에 이어 안디옥 교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광주가 5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24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3명 늘어 누적 1,399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239명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설 연휴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확산세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자 거리두기 완화를 고려하던 정부는 발표 시점을 주말로 미뤘습니다.
특히 최근 증가세가 IM 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아닌지가 관건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더 지켜 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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