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연루' 세보테크 前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2021-01-28 2

'옵티머스 연루' 세보테크 前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서울중앙지법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에 연루된 세보테크 고모 전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28일) "범죄 혐의 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하다"면서도 "횡령·배임행위 등에 대한 피의자의 구체적 역할과 관여 정도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세보테크는 옵티머스의 돈세탁 창구로 의심받고 있는 선박부품 제조사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입니다.

고씨는 세보테크 자금 30억원을 빼돌려 코스닥 상장사인 S사 인수 계약금에 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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