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의료진이 가장 먼저 맞는다...내 접종 순서는? / YTN

2021-01-28 4

1분기 접종 대상 -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
2분기 접종 대상 - 65세 이상,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
3분기 접종 대상 - 성인(19~64세),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 주사를 맞습니다.

다만 모든 접종 대상자는 백신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 1순위는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확정됐다고요?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누가 먼저 맞을지 정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백신 주사를 맞습니다.

의료진은 5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어 분기별로 접종 순서를 정했습니다.

우선 1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환자와 입소자,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국민, 3분기부터는 19세에서 64세 성인 등 모든 국민이 대상입니다.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고 계획입니다.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 경제활동으로 긴급 출국이 필요한 경우에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다만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접종 대상자는 백신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백신 별로 도입 시기와 물량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접종 대상자인지, 언제 어디서 맞는지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5백 명에 육박합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7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79명, 해외 유입은 18명입니다.

지역별로 국내 감염을 보면 서울이 102명, 경기가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만 258명입니다.

이 가운데 4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5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8명 늘어 누적 1,386...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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