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해 첫 달 소비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4.2포인트 올랐는데, 코로나19 3차 확산이 진정되고 다음 달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국제적인 백신 공급을 기대하며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3.1%로 예측했습니다.
애초 전망보다도 0.2%포인트 올린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률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것이라 체감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실제 IMF는 "경기가 회복되어도 올해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1인당 소득이 2019년보다도 낮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보편적인 백신 배포와 추가 감염의 통제 여부에 따라 경기 회복의 강도가 다를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국 고가와 저가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값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