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516명이며 해외 유입 환자는 43명입니다.
어제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6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어제는 일곱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대응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약 6만 9000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어제 약 4만 6000여 명을 검사하였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약 2만 2000여 명을 검사하였습니다.
검사 역량에 여유가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시다면 꼭 가까운 선별진료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료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환자 감소와 병상 확충에 따라 의료체계도 여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431병상, 준중환자병상은 전국 199병상이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중등증과 경증환자를 위한 병상도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하여 현재 1만 5000여 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고위험군을 전담하며 치료하는 거점전담병원 11개소를 비롯하여 요양병원, 정신병원, 장애인병원 등 분야별 전담병원을 갖추는 노력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병상이 없어 하루 이상 대기하는 환자는 현재 없고 의료 인력도 1983명을 여러 현장에 지원 중입니다.
추운 겨울철에도 선별진료소나 병원 등 여러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늘까지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389명입니다.
최근 주말 이동량이 다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의 이동량은 그 직전의 주말보다 약 12% 증가하였고 1월 초에 비해서는 31% 증가하였습니다.
최근의 환자 감소 추세는 잇따르는 집단감염으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며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어 언제라도 다시 확산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최근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IM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의 집단감염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제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6개 시설에서 297명의 환자가 확인되었고 정부는 관련 시설 4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32개 시설을 중심으로 검사명령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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