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CEO "7월부터 화이자 백신 생산…연말까지 1억회분 목표"
코로나19 자체 백신 개발에 실패한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7월부터 화이자의 백신을 생산합니다.
사노피 CEO는 올해 연말까지 1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집단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경쟁사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사노피는 영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함께 코로나 백신 개발에 나섰으나 임상시험 결과 충분한 면역반응을 끌어내지 못해 2월 다시 임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