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건 검찰 수사 뭉개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 이첩이 옳다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발언에 대해 적반하장을 넘어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공무상 기밀 유출 혐의로 제보자를 고발하겠다는 법무부 방침에 대해서는 공익신고자 보호를 100대 국정과제로 내세웠던 문재인 정권이 공익신고를 기밀유출로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익신고가 있을 때마다 의인으로 치켜세우다가 이젠 불리하니 처벌을 시도한다면서 법무부가 해야 할 일은 고발이 아니라 철저한 반성과 검찰 수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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