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방문' IEM 국제학교 관계자 39명 감염…지역사회 '발칵'

2021-01-26 7

【 앵커멘트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 교사와 학생 등 39명이 강원도 홍천군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카페와 빨래방을 돌아다닌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역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강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역복을입은 확진자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차례로 버스에 오르고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합니다.

어젯밤 강원도 홍천군의 한 교회에 머물던 40명 가운데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과 교사, 목사로 지난 16일 대전을 떠나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대전 시설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나오자 홍천 교회로 숙소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선생님과 수련생들은 교회 1층에 있는 숙소에서 열흘 동안 함께 머물며 생활했습니다."

방 6개와 화장실 2개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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