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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확진자가 쏟아진 대전의 대안학교는 한 기독교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 선교회에서 전국 곳곳에 비슷한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광주와 경기 용인에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제2의 신천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방역 당국도 비상입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에 있는 한 기독교계 대안학교입니다.
이틀간, 이 학교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10대 학생이었고, 인근 유치원 원장과 교사도 감염됐습니다.
「건물 1층에 학교가, 2층에 교회, 3층에서 숙식을 해결했는데, 감염자 모두 공동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 "해당 학교는 안에서 숙식을 하며 폐쇄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대전 국제학교와 운영방식이 유사합니다."
▶ 인터뷰 : 박 향 /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17일부터 합숙이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