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④ / YTN

2021-01-25 5

[윤호중]
의사진행발언을 쭉 모두 드렸습니다. 더 하실 분들이 안 계시죠? 장제원 위원님, 그만하시죠. 의사진행발언을 하시는 가운데 여당 위원님들도 야당 위원님들도 그렇고 사실로 확정되지 않은 각자의 위원님들의 견해에서 판단한 내용들이 서로 주장되고 또 논쟁처럼 되고 있어요.

사실 후보자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이렇게 여야 위원님들끼리 논쟁을 벌이시기보다 여기 지금 국무위원 후보자가 나와 계시니까 직접 여쭤보시는 게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해서 그러니까 주장이 아니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는 주장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있습니다마는 더 이상 하지 않겠고요. 질의 순서에 따라서 장제원 위원님부터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참고인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 간에 합의를 해 오시면 표결을 하려고도 했고 그리고 또 논의가 여러 차례 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오늘 증인참고인이 채택된다 하더라도 5일 전에 통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증인참고인이 출석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합의가 우선이니까 필요하시면 두 분 사이에, 양당 간사께서 소회의실에 가셔서 따로 협의를 하시든지요. 청문회 순서는 그냥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제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제원]
부산 사상구 출신 장제원입니다. 첫 번째 질의하기 정말 힘듭니다. 박범계 후보자님, 지명 축하드립니다. 청문 기간 중에 쏟아져나오는 의혹들. 보니까 10가지가 넘더라고요. 보시면서 억울하셨습니까, 아니면 국민들께 죄송하셨습니까?

[박범계]
질문을 해 주시죠.

[장제원]
아니, 어떤 감정을 느꼈어요? 억울한 부분이 컸습니까, 죄송한 감정이 컸습니까?

[박범계]
제가 아까 모두발언에서 겸손한 청문을 말했습니다. 존경하는 장제원 위원님, 질문해 주시면 답변을 하겠습니다.

[장제원]
저도 박 후보자와 함께 같은 시기에 양당의 수석대변인도 했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도 했고 대법관 인사청문회 간사도 같이했고 또 국정농단 국정조사 위원으로 같이 일했고 또 수많은 방송에서 국정현안을 놓고 토론하기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박범계 후보자에 대해서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가지 측면에서 나오는 의혹들에 대해서 지켜봤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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