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남 거제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의 실종 선원 3명을 찾으려고 해경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경남 밀양에선 과수원에서 난 불로 2명이 숨졌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경찰이 재빠른 대처로 사고를 막았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비함에 탄 해경이 망원경으로 바다 위를 살피고, 하늘에선 헬기가 실종자 수색을 벌입니다.
거제 갈곶도 해상 침몰 어선 실종자 3명에 대해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경비함정 등 27척과 헬기 3대를 동원했지만, 높은 파고와 강풍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해경 관계자
- "풍향 주의보가 계속 내려 있는 상태고, 파고가 높아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육상에서도 해안 쪽으로 수색하고 있거든요."
승합차 한 대가 도로를 역주행하자, 소방관들이 다급히 뛰어가 창문을 두들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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