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궐선거 후보군 윤곽...여야 경선 본격화 / YTN

2021-01-24 10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4월 보궐선거의 여야 후보군이 거의 확정되면서당내 경선 일정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3월 초에는 여야의 본선 후보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벌써 각 후보 진영 간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

유용화 외국어대 초빙교수님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선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죠. 출마를 사실상 결정했고 우상호 의원과 2파전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경선이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죠? 물론 아직 한 달 정도 남아 있습니다마는 누가 더 유리할 것 같습니까?

[유용화]
지금 여론조사 지표상으로 봤을 때는 박영선 전 장관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죠. 격차도 좀 나는 것 같고. 반면에 우상호 의원이 미리 출사표를 던지고 또 당내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듣기로도 많은 의원들을 만나서 또 호감도가 있는 사람이니까 계속 조직 작업을 많이 벌였기 때문에. 반면에 박영선 전 장관은 그런 부분에서 좀 약했던 것 같고요, 시간이나 물리적으로.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나타날지 보는데 서로 간에 그런 자기 약점들을 보완하려고 하는 추격세들이 이뤄지겠죠. 그런 부분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배 소장님, 아무래도 당원투표 50%가 있다 보니까 친문의 표심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배종찬]
아주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친문 지지층이 볼 때는 서울시장 선거는 미니대선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결과가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점도 아주 심각하게 비중 있게 고려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또 하나는 바로 당선 능력입니다.

당선이 누가 될 수 있느냐. 누가 나갔을 때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좋게 받아서 당선이 될 수 있느냐.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수밖에 없고요. 그렇다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단순히 서울시장을 뽑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 성격도 상당히 강하거든요.

그런 만큼 친문 지지층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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