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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벗어난 듯..."최대 적은 변이 바이러스" / YTN

2021-01-24 15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발생 1년을 넘긴 코로나19 바이러스는세 번째 대유행을 벗어나느리지만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민족 대명절' 설 연휴와 변이 바이러스 등각종 변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환자 발생 1000명대가 나온 적도 있었는데 한 달이 채 지나기 전에 300~4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세계적 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우리나라는 상당히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세계적 상황을 보면 아직 대유행이 끝나지 않았고요. 끝날 조짐을 보이는 나라들이 있는 정도죠. 미국이나 영국이나 이런 나라들은 거의 끝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300명대로 들어섰거든요. 최근에 가장 하루 환자가 많이 나온 날이 10월 24일인데 1200명이 넘게 나왔는데 300명대니까 4분의 1로 준 겁니다.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고. 지난 한 주도 지역 하루 발생을 보면 369명이니까요. 일단 발생 기준은 2단계 범위 안에 들어간 겁니다. 지금 2.5단계는 전국에서 400~500명 정도를 보고 있고요. 2단계가 300명이 넘었을 때니까요.

그랬을 때 기준은 부합하기 때문에 이제 오랫동안 거리두기가 유지돼 있어서 피해를 보는 특히 소상공인들 그다음에 국민의 불편함 이런 것을 볼 때 거리두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이달 말까지는 거리두기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러니까 조정을 하더라도 다음 달 1일부터 조정이 될 텐데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거리두기가 조정되기는 힘들 것 같다라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곧 바로 설 특별방역대책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설이라는 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게 되고 또 새롭게 만나고 하는 이런 환경들이 조성되기 때문에 거리두기 자체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지금 거리두기와 함께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9시 이후 영업금지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있는데요. 아마 그 부분을 손을 대지 않을까 하는 게 많은 사람들의 예상입니다.


그렇군요.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숫...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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