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ℓ에 천447.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보다 7.9원 오른 것으로 주 단위 상승 폭은 31.7원까지 커졌다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에서는 지난주보다 10.4원 오른 1ℓ에 천525.4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7.8원 오른 1ℓ에 천247.6원을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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