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주자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본격적인 정책 경쟁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이낙연 대표의 남대문시장 방문에 동행하면서, 경선 맞대결이 예고된 뒤 처음 만났습니다.
박 전 장관은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시작한 곳이 남대문시장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마 일정에 대해선 후보 등록이 27일이라며 다음 주에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우 의원은 출마 선언 뒤 제일 먼저 간담회를 한 곳이라면서, 시장별로 특성을 부여하고 시설을 개선해 관광 유입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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