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씨가 소상공인의 고통을 토로하며 "대한민국 방역은 세계 꼴등"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사과했습니다.
이태원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강 씨는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주최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K팝이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꼴등'이라는 발언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강 씨는 하루 뒤 사과글을 올려 "방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와 의료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정치인도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돼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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