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됐습니다.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에는 한정애 후보자가 다양한 경력을 통해 전문성을 쌓았고, 도덕성과 준법성에 관해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었다면서 환경부 장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기재됐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야 모두 적격 의견을 담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사례는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이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한정애 후보자 청문회는 신상 관련 공방 대신 정책 질의가 집중된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조차 이례적으로 후보자의 역량이 훌륭하고, 굉장히 기분 좋은 청문회였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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