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차량 GPS 기록 확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운전기사 폭행' 의혹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택시의 사건 당일 디지털 운행기록과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 같은 자료를 확보해 분석한 뒤, 조만간 이 차관을 불러 조사할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 기사를 폭행했지만 입건되지 않았고, 시민단체의 고발로 검찰의 재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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