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하루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19일 고별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20분 길이의 이 연설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은 채 새 행정부가 미국을 안전하고 번영하게 하는 데 성공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외에 연설 대부분은 4년 재임 기간 치적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중동 관계, 코로나19 백신 개발, 우주군 창설 등을 최고의 성과로 띄운 뒤 세계가 미국을 다시 존경한다며 그런 존경을 잃지 말라고 차기 정부에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시작한 운동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해 지지층을 향해 대선 불복 철회 의사가 없음을 다시 분명히 했습니다.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폭동에 대해선 모든 미국인이 몸서리쳤다며 다만 우리의 의제는 우파나 좌파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한 국가의 이익에 관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FTA도 언급했는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탈퇴와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개정을 언급하다가 일방적인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해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자평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12010354819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