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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위탁생산 공장 방문…철저한 준비 당부
"노바백스 2천만 명 분 계약 추진"…총 7,600만 명 분량
"기술 이전 계약도 추진…국산 백신 개발 앞당길 것"
靑 "이르면 이달 기술이전 계약…5월 백신 생산 가능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사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 공장을 찾아, 현재 확보된 백신 5,600만 명 분량에 더해 2,000만 명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기술 이전까지 받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 국산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1년째 되는 날,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 국내 공장을 찾았습니다.
백신 공정과 품질 검사 과정을 살펴본 문 대통령은 빠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이게 10명을 접종할 수 있다는 거죠?]
[이상균 /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 :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와의 협상 소식도 알렸습니다.
기존에 확보된 백신 5,600만 명분에 더해 2,000만 명 분량까지, 모두 7,600만 명 분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2,000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정부도 전량 선구매를 통해 추가 물량으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계약은 생산뿐만 아니라 기술 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산 백신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존의 위탁 생산과 별도로 추가적인 물량 생산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생산되는 백신은 모두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청와대는 이르면 이달 안에 기술이전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며, 6월 이전, 빠르면 5월에도 기술 이전에 따른 백신이 생산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 회장과 영상으로 화상회의를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강민석 / 대변인 : (문 대통령은)지금 추진중인 계약이 신속히 완료되길 기대하며, 한국정부도 노바백스 백신의 기술 이전에 따른 생산과 공급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다양하고 충분한 백신 물량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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