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발 변이' 국내 첫 확인…모든 입국자 1일 내 검사

2021-01-18 7

【 앵커멘트 】
국내에서 브라질발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영국과 남아공에 이어 3가지로 늘어난 건데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브라질에서 출발해 독일을 경유한 뒤 지난 1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항 검역소에서 확진된 뒤 곧바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기내 접촉자로 분류된 네 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추가적인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보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18명으로 영국발 15명, 남아공발 2명, 브라질발 1명입니다.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1.5배 강한 것으로 보고됐는데,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은 현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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