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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증명서 발급 시스템 개발
mRNA백신 접종 위한 인력 확보 뒤 이달 말 시행계획 확정
"11월에 집단면역…3분기 도입량 많지만 2회 접종 등 고려"
다음 달로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정부 부처별로 역할이 부여됐습니다.
백신 수입은 국토부, 보관 유통은 국방부가 맡는 식입니다.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은 3분기 이후, 11월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시행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접종 일정과 장소 등을 안내하고 백신을 맞은 뒤 증명서를 발급할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국민들께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합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부처별 역할도 확정됐습니다.
백신 수입은 국토교통부가 항공수송지원팀을 구성해 전담하고, 보관·유통은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접종 시행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합니다.
정부는 보관이 까다로운 mRNA 백신 접종에 필요한 의료 인력 등을 확보해 이달 말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은 11월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7월에서 9월까지 석 달간 백신 도입 물량이 많지만 2회분 접종과 항체 형성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집단 면역은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11월 정도라고 말씀을 드린 이유는 2번 접종을 맞아야 되는 부분과 또 전 국민 대상으로 적어도 60% 내지 70% 정도의 접종을 해야 되는 것들을 고려해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식약처 심사에 앞서 전문가 검증을 받은 결과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약을 투여받을 경우 코로나19 증상 개선에 3.43일이 단축됐지만,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것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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