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는 카페나 헬스장, 그리고 노래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한 조치도 조금 풀어줬습니다.
업종마다 반응은 다 다릅니다.
어떤 쪽은 '환영'을, 다른 쪽은 '아쉽지만, 숨통이 트였다', 또 다른 곳은 '받아들일 수 없다'인데요.
손기준 기자가 업주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당장 다음 주 부터 손님이 가게에서 앉아 음료수를 마실 수 있게 된 카페는 환영 일색입니다.
바닥까지 떨어진 매출이 다시 회복할 거라는 기대감도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진명훈 / 카페점주
- "월급 가지고 가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못 가지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오랫동안 어렵다 보니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와주시면 감사한 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업주는 '일단 열 수 있어 다행이다'라는 반응입니다.
손님이 운동하러 계속 찾아오고 방역을 철저히 해 확진자만 나오지 않으면, 계속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