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5백 명대...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 YTN

2021-01-15 3

■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규 환자 발생 감소 추세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500명 밑으로 잘 떨어지지 않네요.

[한영규]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3명인데요. 어제보다 11명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나흘 연속 500명대이고 좀처럼 500명 아래로는 잘 안 떨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 발생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기는 하지만 사망자는 계속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어제도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요.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217명입니다.

이건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면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다시 또 시차를 두고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지난 11월에는 사망자가 62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이죠, 12월에는 374명. 그러니까 7배 이상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요.

그리고 이달은 지금 절반 정도 지났는데 한 300명이 넘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가면 지난달보다도 사망자는 훨씬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3차 유행의 경우에는 지난 1, 2차 때는 집단감염 위주로 발생을 했다면 이번에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습니까?

[한영규]
1차는 신천지 대구교회 중심이었고 2차는 광화문 집회, 사랑제일교회 같은 특정 집단 중심의 그런 감염이었습니다.

그리고 3차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됐는데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전파돼서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곳곳에서 일어났다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이걸 다시 3차 유행 내에서 살펴봐도 시간이 흐르면서 또 변화가 있었는데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개인 간 접촉을 통한 감염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치로도 확인이 되는데요.

11월달 경우에 집단감염은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1월 들어서는 33% 정도로 줄었고요. 개인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은 11월에 20%대였는데 최근에는 한 40% 가까이 약 2배 정도 이렇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게 또 업종별로 봐도 차이가 있는데요.

최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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