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두 번째 '심야 열병식' 개최…김정은 참석

2021-01-14 2

【 앵커멘트 】
북한이 어제 저녁(14일)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야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나 내용 등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신무기 공개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우리 군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북한의 수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밤 시간대에 열병식을 개최하는 건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당대회 기념 공연에 참석한 데 이어 열병식에도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어제)
- "조선노동당 총비서인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당 대회 대표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습니다. "

구체적인 열병식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형 SLBM, 초대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이 동원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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