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941건…방역 강화
야생 멧돼지의 아프라카돼지열병, ASF 감염 사례가 확산하자 정부가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4일) 현재까지 12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의 ASF 감염이 모두 941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야생 멧돼지 확산을 막기 위해 울타리 설치와 보강, 폐사체 수색·제거 등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멧돼지 ASF 발생지역과 인근 도로·농장 진입로는 소독차량 196대를 투입해 매일 소독하고 전국을 16개로 권역화해 돼지·분뇨 등의 권역 간 이동도 제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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